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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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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

  • 기사입력 : 2021-10-25 0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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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혁신 부문- 삼원동관㈜

    동모세관 국산화 성공·아시아 수출 확대

    김해 삼원동관㈜(대표 김갑수)은 1987년 8월 설립된 이후 냉장고, 에어컨 등 냉동공조 동관 및 동모세관, 동관부품, 용접 제품을 생산해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회사는 냉동 공조기용 동관 및 부품을 생산해 국내 전자업계에 공급하고, 일본 등 아시아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동모세관(구리나 구리합금을 소재로 만들어진 봉형태 철강제품) 국산화에 성공해 일본 수입품을 대체하고, 30년 이상 LG전자에 공급, 1차 협력사로 우수회사 표창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중국·인도네시아·태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관, 동모세관, 브레이징 부품의 해외 진출에 성공하면서 수출 성장도 지속하면서 2019년 159억원에서 지난해 243억원으로 증가했다. 2004년 부설연구소 설립 등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브레이징 접합 기술과 동모세관 미세관제 성형기술을 보유하고, 안정적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는 빠른 생산 관리를 위한 ERP 도입과 업무 표준화 실시, 스마트공장 구축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기술혁신 부문- ㈜삼현

    파워트레인 모터 독점 공급·기술력 인정

    ㈜삼현(대표 황성호)은 1988년 창원산단 내 설립한 정밀제어 모터와 스마트 액추에이터(Actuator) 전문 제조기업이다. 현대기아차에 들어가는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용 DCT 모터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며 관련업계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투자로 현재 전기·수소 자동차용 핵심인 EPT(Electric Power Train) 개발과 방산, 로봇, 항공, 조선 등의 핵심인 EPU(Electric Power Unit)를 자체 설계, 제작하고 있는 기업이다. 방산 분야에도 진출해 무인 잠수정 추진체, 전기선박, 로봇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9년 567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삼현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로 486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스마트공장 준공과 함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74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현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ATC 우수기업연구소,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됐다.


    ▲기술혁신 부문 - ㈜제이이엔지

    이차전지 생산 자동화 산업으로 성장 도모

    양산에 있는 ㈜제이이엔지(대표 정원태)는 2005년 창사 이래 이차전지 생산 자동화 산업을 주력으로 산업자동화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제조분야 기술 활성화와 산업용 로봇 등 생산 자동화 시장 성장에 적극 대응해 자동화 기계 설계·제작·설치 모두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고, 자동차용 이차전지, 휴대폰 배터리, ESS모듈, 중대형·소형전지 등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수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는 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거래처 확대와 수출 매출 신장을 통해 극복했으며, 자동화 설비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공고히 해 기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466만달러의 수출 성장을 기록하며 3백만불 수출의 탑도 수상했다. 자동화 설계 분야 전문성 확충을 통해 시장 개척과 매출 신장을 이룩한 ㈜제이이엔지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자동화 설비 제조업임에도 지난해 21%의 고용을 늘리는 등 지역 고용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창업벤처 부문 - ㈜킥더허들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서비스로 가치 인정

    창원에 위치한 ㈜킥더허들(대표 김태양)은 약사가 개발한 가성비 건강식품 브랜드 출시와 건강식품 소분판매 서비스 등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공패키지로 가성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토틱스’를 출시하고 제품군 31종을 확보함으로써 2018년 3억이었던 매출을 2021년 140억으로 끌어올리는 등 매년 235% 이상의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다.

    전문약사 집단이 화상 상담으로 개인에게 건강기능식품을 맞춤 소분 판매하는 ‘핏타민(Fitamin)’ 플랫폼을 개발하고, 탈모 전문 기능성 코스메틱 브랜드 ‘스티즈랩’도 선보였다.

    기업 성장성과 ‘피토틱스’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37억5000만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 사업의 확장을 통해 2021년 25억원의 추가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본시스템즈 김창현 대표

    ▲창업벤처 부문- ㈜본시스템즈

    감속기 자체 기획·설계·생산 프로그램 강점

    창원에 위치한 ㈜본시스템즈(대표 김창현)는 독자적인 사이클로드 감속기의 자체 기획·설계·생산이 가능한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우수한 제품 성능을 인정받아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감속기 전문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매출의 11%를 기술개발에 투자함으로써 산업재산권 24건을 보유하는 등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산화에 기여했으며, 국내외 판로 확보로 수출 실적을 올렸다. 이 덕분에 매출은 2017년 6억에서 2020년 56억으로 뛰어올랐다.

    ㈜본시스템즈는 부품수가 적어 효율적이며 감속성능이 뛰어난 감속기 자체설계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수요자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며, 원가 절감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일본 독점의 ‘소형 정밀 감속기’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대체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제품 디자인·설계 등 제조 전 과정 플랫폼을 구축해 소기업 소량생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생경영 추구하고 있다.

    강정현

    ▲창업벤처 부문- 아라소프트㈜

    세계 최초 비대면 교육 소프트웨어 출시

    진주에 위치한 아라소프트㈜(대표 강정현)는 비대면 교육 필요성이 늘어난 코로나 팬데믹 시기, 비대면 교육 및 전자책 저작용 상용 소프트웨어를 세계 최초로 출시함으로써 비대면 교육 소프트웨어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6년 비대면 교육콘텐츠 개발 기업으로 창업해 E-러닝 콘텐츠 분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0년 기술연구소 설립과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특허 및 프로그램 저작권을 15건 등록했다.

    아라소프트㈜는 세계 최초 전자책 표준 EPUB3.0 기반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전자책 출판·유통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일본, 호주, 베트남 등에 수출 중이다. 이에 따라 2019년 61억이던 매출이 2020년 88억으로 늘어났으며 2021년은 100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출성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진주시와 투자협약을 통해 본사를 서울에서 진주로 이전하고 지방대학, 마이스터고교와 다수의 산학협력을 추진 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여성기업 부문- ㈜이에스디코리아

    산업용 점착테이프 개발·생산·수출 기여

    김해시 장유면 소재 ㈜이에스디코리아(대표이사 이영애)는 1987년 설립된 이래 필라멘트 테이프 등 산업용 점착테이프를 개발·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우선 지속적인 연구투자 및 지속적 기술개발을 통해 1985년 수입대체 필라멘트 테이프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유리대체 전자레인지 도어필름(세계일류상품선정), 국내 최초 스마트폰 전자기기용 특수테이프를 선보이면서 국산화 및 수출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수출향상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통해 베트남 지사 신규 공장을 설립, 자체 브랜드 제품의 대기업 공급망을 확충해 지속적인 기업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 기존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품질개선, 생산효율성 향상과 함께 경영혁신(다운사이징 경영기법)을 통해 업무효율성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주)하늘바이오 윤효미 대표

    ▲여성기업 부문 -㈜하늘바이오

    전통부각 전승·복원해 ‘K-푸드’ 알려

    거창에 있는 ㈜하늘바이오(대표 윤효미)는 전통부각을 전승 복원하고 해외시장에까지 진출해 국내 전통식품을 비롯한 K-푸드를 알리고 있는 전통부각 생산기업이다.

    2009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14년 미국 홀푸드 마켓, 2018년 미국 코스트코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지난 2017년 30억원이었던 매출을 지난해는 68억으로 두 배 이상 끌어올리는 성장과 수출 확대를 이뤄냈다. 2018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으로 전통부각 제품 개발과 품질개선에 주력해 식품 제조방법 특허를 등록하는 등 산업재산권 15건을 보유하는 회사로 거듭났다.

    또한 지역농가 계약재배를 함으로써 농가소득을 늘리며 국내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2019년 28명이었던 고용인원을 1년 사이 57명으로 늘려 지역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별상 부문 - ㈜한독이엔지

    환경오염 방지 연구 투자 기술사업화 성공

    양산시 소재 ㈜한독이엔지(대표이사 황열순)는 수질 및 대기 환경오염방지을 위한 폐수처리·대기오염방지시설과 관련된 설계·시공·관리 전문기업이다.

    199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전직원의 20%를 연구원으로 확보하는 등 연구개발에 과감히 투자해 수질과 대기분야에서 기술사업화에 성공하는 등 기술집약기업이 됐다.

    수질분야에선 고온호기성 고농도 독성폐수의 생물학적 처리기술과 미생물 균주 등 2건을 특허 등록했고, 대기분야에선 미세먼지를 고효율로 제거 가능한 독창적인 습식 전기집진기를 개발해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받았다.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매출도 지속 증가해 2017년 60억원에서 지난해는 175억원을 기록했고,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고용도 2013년 이후 계속 늘면서 현재 직원이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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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혁신 부문- ㈜그린푸드밸리

    축산가공 품질경영 고객 만족

    김해 ㈜그린푸드밸리(대표 정길동)는 2015년 설립된 축산가공과 식육가공업체다. 정 대표가 축산업계에 20년간 재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해 소규모 축산물 유통을 시작으로 육가공품 자체 생산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했다.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제품 생산으로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으며, 원가절감과 제품 스펙 관리를 통한 품질 경영으로 고객 만족 실현은 물론 매출 성장을 도모했다.

    지난 2019년 18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45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작년 매출인 45억원(가결산)을 기록했다. 2019년 2명에 불과했던 고용도 지난해 11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함께 단순 축산물 유통업체에서 한우 육가공품 및 곰탕 제조로 제품을 출시하며 사업을 확대한 결과다. 축산 유통 및 한우가공업을 창업해 품질 경영과 경영 혁신으로 매출 확대를 통한 기업 성장과 지역민 채용으로 고용 안정에도 기여한 그는 제품 기부 등 소외 지역민 돕기 봉사에도 적극 나서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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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혁신 부문- ㈜푸른농산

    건조 농수산물 품질 개선 노력

    거창군 가조면에 자리한 ㈜푸른농산은 배종용 대표가 지난 1998년 설립한 농산물 가공·판매 업체다. 구체적으로 우리 농산물을 건조하고, 제조해 라면에 들어가는 스프를 만드는 기업이다.

    배 대표는 창업 이후 건조 농수산물 품질 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통해 농심 등 대기업의 수주와 함께 해외 수출 판로를 확보해 매출과 수출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2019년 126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149억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연구전담 부서를 신설해 자체 브랜드를 런칭, 신사업에 진출했으며, 무균식자재 공급 방식과 선별공정 자동화 등도 도입해 품질 경영과 경영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등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원재료 자동선별, 공정 자동화를 이뤄 생산 효율화를 통한 제품 경쟁력도 높였다. 또한 지역민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직원 근로환경 개선과 자녀 장학금지원 등 직원 친화적인 기업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수출 부문- ㈜금아하이드파워

    유압기기 신규 해외판로 확보

    창원 ㈜금아하이드파워(대표 김장주)는 1988년 설립된 이래 방산유압부품과 전력차단기 등 전력기기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등 유압기기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8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력 및 제품 경쟁력 확보에 힘써오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전차 창정비 전차해체 기술을 개발해 중소기업 최초 창정비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 가스 절연식 개폐장치의 접점 구동 조작기를 개발(세계특허 보유)하고 해외 퀵커플링 제품 국산화에 성공해 표준규격품으로 제작이 가능한 설계 및 기술력을 확보했다. 여기에다 전차유압품 등의 국산화에 성공해 방위산업 해외 의존도를 낮추는데도 기여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글로벌 전력기기의 중국 수출판로 개척 등 신규 해외판로를 확보해 수출 성장을 도모했다.

    또한 수출입우수인증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등으로도 지정됐다.


    ▲수출 부문- 디에이치피이엔지㈜

    판형열교환기 세계 기술력 보유

    김해에 있는 디에이치피이엔지㈜(대표 송영호)는 197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판형열교환기 제조업체로서 판형 열교환기와 용접형 열교환기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제조사다. 이는 회사 측에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이 높고 크기를 줄인 제품을 개발하는데 적극 노력한 결과다.

    이곳의 판형열교환기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자체 개발(특허)한 이중접합 가스켓으로 내압성을 타사 대비 15~20% 높여, 열교환 성능이 뛰어나 산업분야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이다. 특히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블록형 열교환기를 개발, 국산화해 해외의존도를 낮추는데 기여했으며, 이 제품은 세계 3개사만 생산가능할 정도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이처럼 해외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아 중국, 미국 등으로 수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19년 27억에서 2020년에는 31억(14%)으로 수출이 늘었다. 이 회사는 경영혁신능력을 인정받아 메인비즈기업 인증을 받았고,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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