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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도내에서 국민의힘 대선예비주자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랐다.
전(前) 민주당지역위원장 등 150여명은 18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홍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홍준표 후보만이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다. 특히 20~30대 청장년세대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앗아간 현 집권 세력의 대안으로 홍준표 후보의 여러 정책과 이념들에 적극공감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18일 도내 소상공인, 농수산인, 청년, 지식인들이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홍준표 대선 캠프/이날 지지선언에는 조재완 대통합민주당 전 창원의창위원장, 구명희 민주당 전 성산위원장, 오길석 민주당 전 마산합포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후에는 도내 소상공인, 농수산인, 청년, 지식인 300명이 홍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철저히 검증되고 가장 잘 준비된 후보인 홍준표 후보가 정권교체의 대업을 이룰 수 있는 확실한 적임자라고 확신하며 지지를 결의했다. 이어 “홍 후보는 이 정권의 부당한 술수와 공작의 빌미를 주지 않고 야권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무결점 후보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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