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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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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아닌 새 언약으로 죄 사함 받고 진정한 안식 얻길”

박옥수 목사 17~21일 온라인 성경세미나 개최

  • 기사입력 : 2021-10-13 10: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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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뚫고 온라인과 방송 선교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성경세미나에서는 성경 속에 있는 죄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통해 모든 인생의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정통 복음으로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종교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들어야 하는 진리를 전한다.

    지난 5월에 열린 성경세미나에서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한국기독교연합/
    지난 5월에 열린 성경세미나에서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한국기독교연합/

    성경세미나는 해외 주요 교단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정 교단과 개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사역에서 벗어나 성경 중심으로 교류하고 있는 이들은 급변한 환경 속에 위기를 맞이한 이 시대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의 은혜를 경험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진정한 안식을 누리도록 간증과 기도,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 박옥수 목사는 범세계적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LF)를 결성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참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삶의 고통, 인생의 한계에 이른 사람들에게 성경을 중심으로 한 해결책과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힘을 얻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예수님 앞에 끌려왔을 때 예수님은 손가락으로 땅에 글씨를 쓰셨다”며 그 의미를 설명했다. 박 목사는 “새 언약은 인간이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약속이다. 예수님이 손가락으로 땅에 글씨를 쓰셔서 율법 시대가 아닌 새 언약의 시대를 여셨다. 우리도 행위가 아니라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죄를 사함 받고 의롭다 함을 얻는다. 예수님 안에서 죄 짐을 다 벗고 진정한 쉼을 누리는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열린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한국기독교연합/
    지난 5월에 열린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한국기독교연합/

    그의 강연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온라인과 방송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올 5월에 개최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25개국 661개 방송사에서 중계됐다. 지난해 7월부터 미국 최대 기독교 방송 CTN에서 ‘요한복음강해’ 시리즈 설교가 1년간 방송됐으며, 현재 ‘마가복음 강해’가 주 1회씩 방영 중이다. 1962년 거듭난 박옥수 목사는 멕시코 치아파스 기독교대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미국 에픽 신학교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기쁜소식강남교회에 시무 중이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유튜브 채널 ‘GoodNewsTV’를 통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국어 통역으로 생중계된다.

    성경세미나는 17일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총 9차례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iblesemina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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