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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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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술대전 6개 부문 대상작 선정

△함안 강외숙 ‘인생여로’(한국화) △창원 서정희 ‘자연의 회귀Ⅰ’(서양화)
△창원 이윤숙 ‘흘러만 가는 세월’(서예한글) △거제 채정란 ‘병여음성-강희맹’(서예한문)
△합천 하진균 ‘묵죽’(문인화) △양산 한경옥 ‘박학성도’(서각)

  • 기사입력 : 2021-10-07 1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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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가 ‘제44회 경남미술대전’ 대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경남미술대전은 경남지역 미술인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공모전이다. 경남미술대전 심사위원회는 10월 1~4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출품작 1734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한국화(민화)·서양화·수채화·조소·공예·디자인·서예한글(캘리그래피)·서예한문·문인화·서각 등 10개 부문 가운데 6개 부문 대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871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채화·조소·공예·디자인 부문은 대상작이 없다.

    한국화 대상작 함안 강외숙 ‘인생여로’
    한국화 대상작 함안 강외숙 ‘인생여로’
    서예한글 대상작 창원 이윤숙 ‘흘러만 가는 세월’
    서예한글 대상작 창원 이윤숙 ‘흘러만 가는 세월’
    서예한문 대상작 거제 채정란 ‘병여음성-강희맹’
    서예한문 대상작 거제 채정란 ‘병여음성-강희맹’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함안 강외숙 ‘인생여로’(한국화), △창원 서정희 ‘자연의 회귀Ⅰ’(서양화) △창원 이윤숙 ‘흘러만 가는 세월’(서예한글) △거제 채정란 ‘병여음성-강희맹’(서예한문) △합천 하진균 ‘묵죽’(문인화) △양산 한경옥 ‘박학성도’(서각)다.

    초대작가상·추천작가상·경남미술인상·청년작가상·성파서예상 수상자도 확정됐다. 초대작가상은 진주 김장호(서예)·진주 허성(서양화)·창원 김완규(한국화)씨가, 추천작가상은 창원 임미숙(서예)·마산 전지원(문인화)·마산 정윤자(서각)씨가, 경남미술인상은 창원 이인우(서양화)·마산 오창성(한국화)씨가 받았다. 청년작가상은 진주 이효진(서양화)씨가, 성파서예상은 합천 이수희(서예)씨가 수상했다.

    이상남 심사위원장은 “작년보다 출품 수는 줄었지만, 코로나로 인한 열악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경남도민들의 미술에 대한 열정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남미술협회 천원식 회장은 “회화는 해마다 출품작이 늘어나는 반면, 서예는 저조해 아쉬웠다. 출품 수만큼 우수한 작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0월 27일 오후 3시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입상작 전시는 부문별로 두 차례 나눠 진행된다. 회화는 10월 27~31일 성산아트홀에서, 서예는 10월 29일~11월 1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서양화 대상작 창원 서정희 ‘자연의 회귀Ⅰ’
    서양화 대상작 창원 서정희 ‘자연의 회귀Ⅰ’
    서각 대상작 양산 한경옥 ‘박학성도’
    서각 대상작 양산 한경옥 ‘박학성도’
    문인화 대상작 합천 하진균 ‘묵죽’
    문인화 대상작 합천 하진균 ‘묵죽’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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