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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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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도내 여자팀 대상 '우먼피치 축구 클리닉' 진행

  • 기사입력 : 2021-10-02 07: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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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여자축구팀 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체력 훈련과 골키퍼 훈련을 채워주기 위해 하파엘 피지컬 코치와 이광석 GK코치가 훈련을 주도했다. 김종영 수석코치, 배기종 플레잉코치, 설현진, 이민기, 심민용, 김민준, 이찬우 등 코치진과 선수들도 학생들의 훈련을 도왔다.

    경남FC가 도내 여자축구팀인 진주여중을 찾아 '우먼피치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경남FC/
    경남FC가 도내 여자축구팀인 진주여중을 찾아 '우먼피치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경남FC/

    클리닉은 포지션별로 나뉘어 맞춤 훈련으로 진행됐다. 하파엘 코치가 맞춤형 체력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김종영 수석코치와 배기종 코치가 드리블, 패스, 슈팅 스킬 등을 전수했다. 이광석 코치는 골키퍼 학생들에게 공중볼 처리, 캐칭 방법 등을 알려줬다. 훈련 종료 후 하파엘 코치가 컨디션 조절 방법, 부상 방지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모든 클리닉에 참여한 하파엘 피지컬 코치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어린 선수들이 클리닉에서 배운 것을 잘 발전시켰으면 좋겠다. 훗날 유럽 명문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선수들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지난해 12월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적립금을 사용해 도내 여자축구팀에 유니폼 지원을 한 바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축구용품 지원 등 도내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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