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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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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예술인 축제 막 오른다

제34회 창원예술제, 10월 5~30일 개최
미술·연극·사진·무용 등 8개 협회 참여

  • 기사입력 : 2021-09-30 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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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예술인들의 축제가 막 오른다.

    창원예총이 10월 5~30일 창원 일원에서 ‘제34회 창원예술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창원음악협회 ‘창원예술제 기념 가을음악회(5일 오후 7시 창원문화원)’를 시작으로, 한 달간 무용·미술·사진·국악·연예·문학·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행사로 꾸며진다.

    지난해 열린 창원연예협회 공연 모습./창원예총/
    지난해 열린 창원연예협회 공연 모습./창원예총/

    첫 공연은 창원국악협회가 준비했다. 15일 오후 7시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가을날의 국악잔치’를 선보인다. 이어 창원연예협회가 16일 오후 6시 동읍 매럴드(Mallard)홀에서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트롯 한마당’을 펼친다. 창원문인협회는 20일 오후 5시 창원문화원에서 시 토크쇼 ‘시(詩), 톡? 톡!’을 연다.

    마지막 날은 창원무용협회와 창원연극협회의 무대로 장식된다. 30일 창원무용제(오후 4·7시 30분)와 연극 ‘아일랜드’(오후 4·7시)가 각각 성산아트홀 소극장과 나비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지난해 열린 창원연극협회 공연 모습./창원예총/
    지난해 열린 창원연극협회 공연 모습./창원예총/
    지난해 열린 창원국악협회 공연 모습./창원예총/
    지난해 열린 창원국악협회 공연 모습./창원예총/

    전시도 마련했다. 창원사진협회와 창원미술협회는 성산아트홀 1·2·3·6전시실에서 창원예술사진전(12~18일)과 정기전(19~25일)을 연다. 오픈식은 개막 다음 날인 13·20일 오후 6시 30분 진행된다.

    창원예총 김대환 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예술인들의 작품 수준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창원예술제가 시민과 예술인이 교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예총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창원예술제는 1988년 시작된 이래 창원 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예술인들의 창작 활성화와 차세대 예술인들을 발굴하고자 매년 10월 개최해오고 있다. 문의 창원예총 ☏ 055-267-5599.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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