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 진주시청축구단과 거제시청축구단이 나란히 승리했다.

진주시청축구단은 25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강원FC와 경기에서 1-0로 이겼다. 진주시청은 이날 전반 21분 심지훈이 터트린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승리했다.

거제시청축구단도 이겼다. 거제시청은 이날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여주FC와 경기에서 1-0로 이겼다. 거제시청은 이날 전반 31분 이준호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이후 여주의 공격을 잘 막아내 1-0승리를 지켰다.

김해시청축구단은 26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산교통공사축구단과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김해시청은 전반 22분 부산의 이준석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김해시청도 전반 25분 김민준이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6분 한건용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창원시청축구단은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러진 FC목포와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창원시청은 전반 23분 목포의 김성진에게 선제골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3분에는 장한영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2-0으로 끌려갔다. 후반 10분 창원시청은 양준모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으나 후반 24분 목포의 장한영에게 멀티골을 허용해 패배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