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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역 추석 저녁까지 천둥·번개 동반 30~50mm 강한 비

  • 기사입력 : 2021-09-21 08: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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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인 21일 경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내외의 강한 비가 저녁까지 내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부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6시까지 20∼70㎜이며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릴 수 있다. 특히 초속 15m 이상의 돌풍과 함께 잦은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으니 성묫길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와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차량 운행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경남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4, 낮 최고기온은 25~27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비가 그치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창원과 밀양, 거제는 오후 6시 51분, 통영 6시52분, 진주·사천·거창·남해는 6시54분 등이며, 달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는 남중 시각은 창원·밀양·거제 밤 12시10분, 통영 밤 12시 11분, 진주·거창·남해 밤 12시13분으로 예상된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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