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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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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초록기자세상] 김해 화포천, 국가습지정원으로 인정받기를

장훈서 (용마고 1년)
하천형 습지보호지역 중 멸종위기종 최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에 휴식처 제공도

  • 기사입력 : 2021-09-15 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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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정원은 국가가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2020년 기준으로 국내에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태화강 국가정원 두 군데뿐이다. 김해의 화포천 습지는 최근 김해시에서 국가습지정원으로 만들기 위해 환경부에 건의 중이다.

    김해 화포천 습지.
    김해 화포천 습지.

    김해시가 화포천을 국가습지정원으로 만들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국내 하천형 습지보호지역 중 가장 많은 13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희귀식물 5종을 포함한 812종의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계절마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화포천의 아름다운 풍경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국가 습지정원으로 불리게 되면 관광객 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김해의 화포천은 낙동강 배후의 자연습지이자 하천형 습지 보호지역이다.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누리집에 의하면 화포천은 크게 큰기러기뜰, 노랑부리저어새뜰, 노랑어리연꽃뜰, 창포뜰, 물억새뜰 5가지로 나뉜다.

    장 훈 서 (용마고 1년)
    장훈서 (용마고 1년)

    내가 화포천을 찾았을 땐 가족여행객이 많았다. 화포천엔 또 다양한 생물들의 사진을 전시해 놓기도 했다. 전망대에서 습지를 관찰할 수도 있다. 화포천은 다른 습지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생명들의 삶의 터전이 된다. 또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지구온난화를 막아준다. 홍수와 가뭄을 방지하는 자연 댐 역할도 한다. 자연에게만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다. 삶에 지친 우리에게 휴식처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하는 화포천을 우리는 지키고 아끼고 보호해주어야 한다.

    장훈서 (용마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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