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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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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제 조선소발 연쇄감염…밤새 경남 22명 추가

거제1 3명, 고성 4명, 창원 3명, 의령 1명, 합천 1명

  • 기사입력 : 2021-09-08 1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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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 조선소발 연쇄감염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8일 오전 거제 한 조선소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거제 조선소 직원 A씨가 감염경로 불명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역학조사 결과 A씨와 같이 작업을 했던 직장동료 7명과 이들의 가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사업장 내 접촉자 14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확진자가 나온 총등학교 4곳에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 1명이 발생할 경우 전파력이 높아지고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추가됐다.

    창원시 창원접종센터에서 한 학생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시 창원접종센터에서 한 학생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거제에서 13명이 나왔고, 고성 4명, 창원 3명, 의령과 합천에 각 1명씩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2명이다.

    8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17명이다. 711명이 입원 중이고, 9674명이 퇴원했고, 32명이 사망자다.

    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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