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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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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주간 전망대] 팬들 응원 힘입어 다시 연승 달릴까

관중 입장…곧 이동욱 감독 복귀
7~12일 한화·두산·KIA와 7경기

  • 기사입력 : 2021-09-06 21: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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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령탑 부재의 충격은 컸다. 신인들의 패기로 기세가 올랐던 NC가 제동이 걸렸다.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은 최근 선수단의 코로나19 확산 파문 관련 구단 자체 징계로 10경기 출장 정지를 받아 지난 1일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 사이 강인권 감독대행(수석코치)이 팀을 이끌면서 6경기를 치렀다. 9월 1일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1패, 2~3일 LG 트윈스와 1승1패, 4~5일 롯데 자이언츠와 1승1패 등 6경기 3승3패 성적이다. NC는 무너질 뻔하다가 선수들이 뒷심을 발휘하며 간신히 5할 승률을 지켰다. NC는 6일 기준 시즌 95경기 46승4무45패(승률 0.505)다. 최근 10경기 4승6패로 현재 5위가 아슬아슬하다. 1위 KT 위즈와 10경기차로 벌어졌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NC에겐 여전한 팬들의 응원이 있어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었다. NC는 지난 4~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후반기 첫 홈구장 직관이 허용됐다. 창원이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4단계(무관중)에서 3단계로 하향(관중 30% 입장 가능·5061석)된 뒤 첫 홈 2연전이여서 4일 2368명과 5일 2407명이 입장했다. 최근 NC에서 선수단 술자리 코로나19 확산 파문이 있었지만, 많은 팬들이 변함없이 야구장을 찾아 응원에 나선 것이다.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롯데전에서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관중들이 찾아와 응원을 하고 있다./NC 다이노스/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롯데전에서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관중들이 찾아와 응원을 하고 있다./NC 다이노스/

    지금의 NC는 바람 잘 날이 없다. 팀이 분위기를 수습하고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던 중에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가 손가락 골절로 잠시 이탈하면서 마운드 선발 운용이 꼬인 상황이다. 5일 경기에서 파슨스의 공백을 당장 불펜진에 있던 배민서가 첫 선발 출전해 2⅔이닝을 실점 없이 책임졌지만, 앞으로가 걱정이다.

    이재학도 8월 초중반엔 승승장구하나 싶었지만 지난달 29일 한화전서 3실점으로 패하고 9월 4일 롯데전도 6실점(5자책)으로 패하면서 아쉬움을 보였다. 그나마 지난 주간 특급 에이스 루친스키가 시즌 10승(7패)을 달성한 것은 위안거리다.

    그래도 NC 신인 야수들이 안타를 뽑아내고 있고, 중심 타선의 막강한 화력은 여전하다. NC의 올 시즌 투수 방어율은 4.69로 7위인 반면, 타율은 0.270을 기록하며 4위로 뒷받침을 하고 있다. 타율 부문 1위 삼성(0.273)과 2위 롯데(0.272)를 바로 뒤쫓고 있고, 3위 KT와 동률인 상황이다.

    특히 홈런 부문에서 1위 SSG 최정 26개에 이어 나성범이 삼성 피렐라와 함께 24개로 공동 2위, 양의지가 두산 양석환과 같이 23개로 공동 4위, 알테어가 21개로 6위 등 치열한 홈런 경쟁을 벌이고 있다.

    NC는 감독대행 체제로 4경기가 남았다. 이동욱 감독의 복귀와 함께 다시 한번 거침없이 연승을 질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NC는 홈에서 7~8일 한화전, 9~10일 두산전을 이어간다. 다음 11~12일 광주서 KIA와 3경기를 갖는다. 12일 KIA전이 오후 2시와 5시 더블헤더로 예정됐다. 한화와 KIA에겐 강세지만, 두산에게 열세다.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이동욱 감독은 11일 KIA전에서 복귀한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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