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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일 56명 코로나 19확진

창원 모 고등학교 같은 반 8명 감염

  • 기사입력 : 2021-09-04 18: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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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4일 오후 1시30분 이후 도내에서 5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29명, 김해 8명, 진주 7명, 고성 4명, 거제 3명, 양산 3명, 함안 2명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9일 오전 창원시 창원접종센터에서 한 학생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성승건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9일 오전 창원시 창원접종센터에서 한 학생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성승건 기자/

    확진경로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확진자 가운데 창원 확진자 6명과 진주 확진자 1명은 창원 소재 고등학교 학생으로 3일 학생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창원시가 임시선별소를 설치해 학생 640명과 교직원 39명, 총 67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7명이 추가로 확진해 이 학교 누적 확진자는 모두 8명이고 나머지는 672명은 음성이다. 양성 8명은 모두 같은 반 학생이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과 교육청에서는 원격수업 여부와 범위를 협의중이다. 창원 1명은 창원 소재 회사2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 소재 회사2 관련 확진자는 19명이다.

    진주 확진자 중 1명은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함안군 확진자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함안 제조업체 종사자로 이 업체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어났다.

    경남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93명으로 증가했다. 676명이 입원 중이고 9486명은 퇴원, 31명은 사망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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