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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된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사망자 계속

1일 경남 신규 확진자 50명 발생

  • 기사입력 : 2021-09-01 18: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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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80대 여성 A씨가 지난 31일 오후 8시께 사망했다. A씨는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평소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요양병원에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26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해당 요양병원에서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으며,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진자 연쇄 발생으로 3주 넘게 코호트 격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로 코호트 격리는 2주 더 연장됐다. 현재 병원에는 환자 11명과 의료진 6명, 종사자 7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명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14명, 김해시·진주시 각 11명, 고성군 4명, 밀양시 3명, 통영시·사천시 각 2명, 창녕군·거제시·함안군 1명이다. 1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2명이다. 775명은 입원 중이고, 9228명은 퇴원했고, 29명은 사망자다.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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