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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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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66명…외국인 감염 잇따라

진주 18명, 창원 16명, 김해 16명, 거제 7명, 양산 3명, 함안 2명, 창녕 2명, 고성 1명, 거창 1명

  • 기사입력 : 2021-08-30 19: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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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과 진주 등 도내에서 잇따라 외국인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남도는 2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진주시 18명, 창원시·김해시 각 16명, 거제시 7명, 양산시 3명, 함안군·창녕군 각 2명, 고성군·거창군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6명, 진주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창원 소재 회사 관련 3명, 수도권 관련 1명, 나머지 1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진주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 9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인근에 거주하며 자주 왕래하던 지인 사이로 확인됐다. 지난 28일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동거인과 지인 등 현재까지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 선후관계는 조사 중이다.

    창원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 3명도 외국인이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다.

    3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928명이다. 829명은 입원 중이고, 9071명은 퇴원했고, 28명은 사망자다.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29일 오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29일 오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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