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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두산과 더블헤더 1차전 0-7 완패

오후 6시 30분께 더블헤더 2차전 계속

  • 기사입력 : 2021-08-26 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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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가 두산과 더블헤더 1차전을 패하면서 3연승이 깨졌다.

    NC 다이노스는 26일 오후 3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0-7로 졌다.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와 두산 아리엘 미란다가 에이스 간 기선제압에 나섰다.

    타선에서 테이블세터 김기환과 최정원이 배치되고 나성범, 양의지, 애런 알테어가 중심타선에 섰다. 다음 강진성, 박준영, 박대온, 최보성이 출전했다.

    NC는 경기 초반부터 잇따른 실책으로 경기 주도권을 뺏겼다. 1회초 2번타자를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시키는 등 실책 2번으로 2사 주자 만루 위기를 맞아 2점을 헌납했다. 이어 5회까진 두 팀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그러다 NC는 6회 안타 2방을 맞고 1점을 더 내줬다.

    NC 타선은 득점에 번번이 실패했다. 미란다의 제구에 묶여 2~4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7회말까지 김기환, 알테어의 볼넷 출루와 최정원, 박준영, 양의지 등 안타 3개에 그쳤다. 8회부터 두산 불펜을 상대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NC는 불펜진에서 8~9회 배민서-김태현이 4실점을 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NC와 두산은 오후 6시 36분 더블헤더 2차전 경기를 이어간다.

    NC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NC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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