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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거리두기 4→3단계 하향 조정

확산세 감소, 23일~9월 5일 2주간

  • 기사입력 : 2021-08-22 11: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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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함에 따라 23일 0시부터 9월 5일 24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간 15명의 확진자가 발생, 거리 두기 4단계 기준인 총 환자 수 20명 이상 발생 조건에 해당되지 않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계속돼 3단계로 하향 실시한다. 지난 2일 4단계 격상 조치 후 3주 만의 하향 조정이다.

    함안군청 전경./함안군/
    함안군청 전경./함안군/

    지난 1주간 발생한 확진자를 보면 창원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군북일반산단에서 13명이 발생해 지역주민으로 인한 N차 전파는 전무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거리 두기 조정기간과 동일하게 3단계를 실시한다.

    함안군은 확진자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유흥시설 관리자·종사자 등 2주 1회 선제검사 △유흥시설·노래연습장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공원 내 음주 및 음식물 섭취금지 △관내 기업체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코로나19 유증상자 진단검사 의무화 등 특별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최근 확진자가 지역주민에서 발생하지 않고 기업체에서 소규모로 발생해 기업체 점검 지속 및 방역수칙 준수 강화로 확산 방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거리 두기 하향 조정은 군민 여러분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덕분인 만큼 앞으로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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