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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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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원·김해 제외한 도내 전지역 현 3단계 조치 연장

  • 기사입력 : 2021-08-20 17: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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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지역인 창원, 김해 2곳을 제외한 도내 전지역에 적용중인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연장한다.

    ◇달라지는 방역수칙= 경남도는 20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현재 적용중인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8월 23일 0시부터 9월 5일까지 2주동안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다만 22일 종료예정인 함안군의 4단계 조치는 추후 확정되는 사항에 대해 즉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조치와 함께 4단계 지역의 경우 감염 취약시설 방역 강화를 위해 식당과 카페는 운영 가능시간이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변경된다. 오후 9시 이후부터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아울러 오후 6시 이후 식당·카페를 이용할 시 예방접종 완료자를 추가하는 경우 4인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한다다.

    그리고 편의점의 경우 4단계시 오후 9시, 3단계시 오후 10시 이후부터 편의점 내 취식 금지와 함께 야외테이블과 의자 이용을 금지한다.

    ◇확진자 현황= 20일 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87명(경남 9196~9282번)이 발생했다.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역감염자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57명, 조사중 1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8명, 수도권 관련 2명이며, 지역별로는 창원 35명, 김해 22명, 거제 9명, 통영 5명, 거창 4명, 함안 2명, 창녕·양산·밀양·의령 각 1명이다.

    2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205명이고, 퇴원 8051명, 사망 23명, 누적 확진자는 총 9279명이다.

    창원스포츠파크 내 만남의광장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로 향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스포츠파크 내 만남의광장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로 향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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