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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4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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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도동현 결승골로 낙동강 더비 승리

부산 1-0 꺾어…순위 6위서 5위로 올라서

  • 기사입력 : 2021-08-17 01: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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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낙동강 더비에서 승리해 리그 5위로 올라섰다.

    경남FC는 16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러진 2021 하나원큐 K리그2 25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도동현의 시즌 첫 골에 힘입은 경남은 부산 상대 2연승과 홈 3연승을 달성했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경남FC 도동현이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린후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경남FC/
    경남FC 도동현이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린후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경남FC/

    양 팀은 전반전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공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경남은 중원 듀오를 이룬 임민혁과 윤석주를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부산의 압박을 풀어내며 전진했다. 그리고 측면과 전방으로 정확하고 날카로운 패스를 보내며 찬스를 만들었다. 전방에 있는 윌리안과 윤주태는 상대 뒷공간을 집요하게 파내며 부산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부산은 경남을 강하게 압박했다. 빠른 템포를 바탕으로 안병준과 드로젝이 경남의 골문을 노렸지만, 부산의 찬스는 빈번히 골키퍼 손정현의 슈퍼 세이브에 가로 막혔다.

    경남은 부산의 공세에 빠른 역습을 노렸다. 경남은 후반 14분 윤주태를 빼고 도동현을, 후반 20분 윤석주를 빼고 고경민을 투입해 더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했다. 교체 이후 경남은 공격에 힘을 얻었고, 양 팀은 더욱 치열하게 맞붙으며 경기의 흐름을 팽팽하게 유지했다.

    팽팽한 흐름을 경남이 가져온 주인공은 도동현이었다. 후반 28분 왼쪽에서 스로인으로 경남이 공격을 전개했고, 공을 받은 윌리안이 슈팅으로 연결 했다.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공은 쇄도하던 도동현에게로 왔고, 도동현의 슈팅은 부산의 골문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선취 득점을 뽑아낸 경남은 후반 35분 채광훈을 빼고 김주환을 투입했다. 김주환은 15분 동안 부산의 왼쪽 공격수들을 잘 막아내고 역습에도 기여하며 눈에 띄는 경기를 펼쳤다.

    도동현의 시즌 첫 골은 그대로 결승 골이 됐고, 경기는 그대로 경남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경기에선 임민혁과 윤석주의 안정적이고 날카로운 경기 운영이 빛을 발했다. 수비진에선 이우혁이 김영찬과 짝을 이뤄 상대의 위력적인 공격진을 완벽하게 막아냈고, 골키퍼 손정현은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를 보여줬다.

    이번 승리를 통해 경남은 부산을 앞지르며 5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승격 싸움의 분수령인 상위권 상대 4연전에서 경남은 현재까지 2승 1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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