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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밤새 31명 추가…남창원농협 관련 누적 55명

창원 17, 진주 4, 김해 2, ,통영 1, 거제 5, 사천 1, 산청 1

  • 기사입력 : 2021-08-11 13: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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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10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17명, 거제시 5명, 진주시 4명, 김해시 2명, 통영시 ·사천시·산청군에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12명에 달한다. 이 밖에 창원소재 마트관련 1명, 김해소재 요양병원 1명, 수도권 관련 1명이 발생했다.

    이날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확진자가 1명 더 늘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 됐다.

    김해 소재 요양병원 확진자도 1명 더 추가돼 총 18명으로 늘었다.

    11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278명이다. 1215명이 입원 중이고, 7043명이 퇴원했고, 20명은 사망자다.

    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10일 오전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내원객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10일 오전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내원객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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