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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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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흘 연속 세자릿 수…9일 101명 추가

창원 40, 김해 38, 양산 10, 거제 6, 진주 3, 밀양 3, 거창 1

  • 기사입력 : 2021-08-09 17: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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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1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40명, 김해시 38명, 양산시 10명, 거제시 6명, 진주시·밀양시 각 3명, 거창군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59명으로 가족이 29명 , 지인 11명, 직장 9명, 동선 접촉 10명이다.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8명,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3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1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1명, 수도권 관련 2명이고, 16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8일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8일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이날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이용자 2명과 접촉자 6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49명으로 늘었다. 도는 현재까지 이와 관련 1만928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1만91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88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돌파감염’ 사례가 발생한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입원환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또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34명이 됐다. 창원 마산 유흥주점 관련 격리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94명으로 늘었다.

    9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112명이다. 1126명은 입원 중이고, 6966명은 퇴원했고, 20명은 사망자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오늘부터 적용되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조치는 확진자 증가세를 꺾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일상의 불편이 늘어나 도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지만, 불요불급한 모든 실내외 활동을 잠시 멈춰주시고 항시 감염에 대비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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