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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9명 추가…하루 평균 확진자 100명 넘어서

창원 27, 거제 4, 진주 3, 밀양 3, 김해 1, 거창 1

  • 기사입력 : 2021-08-09 13: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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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27명, 거제시 4명, 진주시와 밀양시 각 3명, 김해시와 거창군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인 7명, 가족 5명, 동선 접촉 5명이다.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5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 수도권 관련 1명이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날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이용자 2명과 접촉자 3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늘었다. 도는 현재까지 이와 관련 1만928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1만804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193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34명이 됐다.

    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050명이다. 1144명은 입원 중이고, 6886명은 퇴원했고, 20명은 사망자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오늘부터 적용되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조치는 확진자 증가세를 꺾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일상의 불편이 늘어나 도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지만, 불요불급한 모든 실내외 활동을 잠시 멈춰주시고 항시 감염에 대비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의 한 기업체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제 진단검사소'에서 노동자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의 한 기업체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제 진단검사소'에서 노동자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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