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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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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창원 37명·김해 30명 등 경남 99명 추가

남창원농협 3명 추가…누적 31명
10개 시군서 산발적 감염 이어져

  • 기사입력 : 2021-08-07 17: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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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6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9명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37명, 김해시 30명, 함안군 10명, 거제시 8명, 통영시 4명, 고성군 3명, 진주시 3명, 사천시 2, 양산시 1명, 창녕군 1명이다.

    도내 기존 확진자 접촉이 57명으로 가장 많았고, 타지역 확진자 접촉 8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관련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3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1명이 발생했다.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자이고, 27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날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확진자 3명(창원 2명, 함안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마트 관련 확진자 중 1명이 창원시청 공무원임을 확인하고, 시청 후문에 임시선별소를 설치해 전 직원 6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해당 마트 관련 1만6847명의 검사가 진행됐으며, 현재 총 1만166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 중이거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 밖에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늘어 총 31명이 됐다.

    또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총 92명을 기록했다.

    7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95명이다. 1080명은 입원 중이고, 6795명은 퇴원했고, 20명은 사망자다.

    5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성주초등학교 앞 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 일대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한 남창원농협 이용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성승건 기자/
    5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성주초등학교 앞 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 일대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한 남창원농협 이용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성승건 기자/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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