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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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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원농협 관련 창원시 공무원도 확진…경남 밤새 28명 추가

창원 16, 거제 7, 고성 3, 사천 1, 김해 1

  • 기사입력 : 2021-08-07 10: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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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창원농협 관련 창원시청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 내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6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16명, 거제시 7명 고성군 3명, 사천시와 김해시 각 1명씩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남창원농협 관련 2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1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관련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7명이다.

    창원에서는 이날 남창원농협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30명이 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확진자 2명은 마트 이용자의 접촉자다. 방역당국은 이들 중 1명이 창원시청 공무원으로 확인됨에 따라 시청 전 직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창원시청 본청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824명이다. 1099명이 입원했고, 6705명이 퇴원했고, 20명은 사망자다.

    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5일 오전 창원 용지문화공원 내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남창원농협을 이용한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5일 오전 창원 용지문화공원 내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남창원농협을 이용한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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