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창원시에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상자 폭증에 따른 진단검사 인력을 긴급 지원한다.
도는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적은 진주·통영·거제·사천시와 의령·창녕·고성·산청·거창·합천군에 협조를 요청해 10개 시군의 인력 총 32명을 창원시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검체채취 지원인력 각각 2~5명이 오는 6일 창원시 임시선별검사소 검체채취 인력으로 긴급 투입된다.
한편 창원시는 창원만남의광장, 마산역, 용지문화공원, 가음정공원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줄이 길어 당일 검사가 불가한 대기자에 대해서는 편의를 위해 대기표를 배부하여 익일 아침에 일찍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5일 오전 창원 용지문화공원 내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남창원농협을 이용한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성승건 기자/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 코로나19 확진 파문 남창원농협, 10일간 영업정지 들어간다
- 남창원농협 조합 내부서 백승조 조합장 책임론 대두
- 남창원농협, 방역수칙 위반 일부 확인
- 집객행사 금지 기간 ‘특급세일’에도 단속기준 없어
- ‘영업 강행’ 남창원농협 법적조치 검토
- 남창원농협, 대책은 없고 10분 만에 사과 끝내
- [‘남창원發’ 역학조사 허점] 최초 발현자 출근 안한 날도 검사기간 포함 ‘논란’
- 대형 농수산물센터 ‘방역 사각지대’ 집단감염 화 키웠다
- 남창원농협, 조합원·일부 고객에 “판촉행사 취소” 몰래 공지
- 남창원농협發 후폭풍’ 시청직원 전원 코로나 검사
- 허성무 창원시장, 남창원농협 발 선별진료소 혼란 ‘사과’
- 백화점은 확진자 발생 ‘앱 공지’… 대형마트는 왜 안 하나
- 찜통더위에 3~4시간 줄 선 수천명 “뭐하는 짓이냐” 분통
- [남창원농협發 코로나 대혼란] 마트 방문자 관련 사업장 휴업 속출
- 남창원농협發 코로나 대혼란… 수만명이 생고생
- 남창원농협발 코로나 여파 창원 신월동 일대 북새통
- 조고운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