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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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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도교육청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지속 추진

하 권한대행-박 교육감 간담회
협력사업 점검·코로나 재확산 대응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현안 논의

  • 기사입력 : 2021-08-03 07: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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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병필(오른쪽) 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훈 교육감이 2일 도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경남도/
    하병필(오른쪽) 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훈 교육감이 2일 도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경남도/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만나 도청과 교육청간의 협력관계를 차질 없이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하 권한대행은 2일 도청에서 박 교육감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사업 점검 및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하 권한대행이 도지사 대행 업무를 시작한 뒤 공식적인 첫 만남이었다.

    하 권한대행은 “그간 도와 교육청의 협력으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과 같이 지역의 활력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도와 교육청 간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 교육감은 “교육은 우리의 현재를 바꿀 수 있는 힘이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희망이므로 경남교육청과 경남도가 변함없는 협치로 희망찬 경남교육을 이루어 가자”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코로나19 대응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휴원학원 경영안정지원금 공동 지원 △방과후강사 활용 긴급돌봄 인력 지원 △초등학생 위생키트 공동 지원 △학원 합동점검 △학원 종사자 백신 우선접종 지원 △미인가 교육시설 방역TF 운영 등의 차질 없는 진행을 협의했다.

    한편 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10월 통합교육추진단을 설치해 △경남형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과 △미래교실 모델학교 구축, △경남형 학교공간 혁신모델 구축, △고교학점제 기반 홈베이스 학습카페 구축 등의 성과를 냈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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