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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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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초록기자세상] 지구온난화·홍수 막아주는 소중한 습지

이유현 (진영장등중 1년)
평소엔 이산화탄소 품고 장마철엔 물 담아
다양한 생물들의 안전한 서식처 되기도

  • 기사입력 : 2021-07-14 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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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 장마는 유래없이 긴 53일을 기록하였고,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는 한편 다른 지역에선 둑이 무너져 홍수가 나는 등 자연재해를 겪었다. 지구온난화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온실효과에 있다. 태양으로부터 받은 열 에너지가 우주로 방출되어야 하는데 화석연료 사용으로 온실가스층이 두꺼워지면서 열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대기권에 머물게 되어 지구의 평균 온도가 상승하게 된 것이다.

    지난 7일 화포천 습지 모습.
    지난 7일 화포천 습지 모습.

    그렇다면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는 것을 막을 수 없는 것일까? 아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온난화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첫째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둘째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기. 셋째 일회용품 줄이기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많다. 또한 탄소의 저장고가 되어주는 습지를 보호해야 한다. 화포천습지, 우포늪 등이 그런 곳이다. 예전엔 쓸모없는 땅이라 여겨지던 곳이어서 우리가 모르게 개발되고 사라져간 습지들이 많다. 하지만 경남엔 이렇듯 소중한 습지들이 남아있기에 잘 보존하고 후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장마가 시작된 지금, 김해지역엔 시간당 200㎜가 넘는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기상청 문자를 받았다. 화포천습지는 낙동강으로부터 흐르는 하천형 습지로 홍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평소엔 이산화탄소를 저장함으로써 대기 중 온도를 낮춰 지구온난화를 막아주고 있다면, 지금처럼 장마 기간 많은 비가 내릴 땐 물을 담아 홍수를 막아주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가 되어주어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이 유 현 (진영장등중 1년)
    이유현 (진영장등중 1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런 습지의 기능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습지 알리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습지사랑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런 것을 하나씩 차근차근 실천하면 우리가 살아갈 미래가 밝아지지 않을까?

    이유현 (진영장등중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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