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애무용단이 경남무용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무용협회 경남도지회가 주최한 ‘2021 경남무용제’가 19·20일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서 개최됐다. 이틀간 권미애무용단, 박수일무용단, 훈댄스컴퍼니, 박헌주 부산시티발레단(Busan City Ballet Company) 총 4개팀이 경연을 펼쳤다. 대상작은 권미애무용단의 ‘경로를 재탐색합니다’로, 경남무용협회 권미애 회장이 안무·연출을 맡았다.

경남무용제 대상을 차지한 권미애무용단./경남무용협회/

경남무용제 대상을 차지한 권미애무용단./경남무용협회/

경남무용제 대상을 차지한 권미애무용단./경남무용협회/

권미애무용단은 지난해 경남무용제 금상, 최우수 안무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10월 충남 천안서 열리는 제30회 전국무용제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금상은 박수일무용단 ‘회소(回蘇)’, 은상은 훈댄스컴퍼니 ‘소녀들의 소리’, 동상은 박헌주 부산시티발레단(Busan City Ballet Company) ‘감춰진 시간’이 수상했다.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