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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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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하나로마트에 지역 농축산물 판매 확대

경남농협, 정기총회 열고 방안 논의
물류 효율화 추진…임원 신규 선임도

  • 기사입력 : 2021-06-21 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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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이 경남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지역 농축산물 판매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경남농협은 17일 지역본부에서 하나로마트 협의회 조합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하나로마트 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경남농협 하나로마트 매출 신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 효율화를 추진하고 지역 농축산물 판매를 더욱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하나로마트 내 식품안전관리 강화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17일 경남농협이 창원 의창구 지역본부에서 하나로마트 협의회 조합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하나로마트 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갖고 있다./경남농협/
    17일 경남농협이 창원 의창구 지역본부에서 하나로마트 협의회 조합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하나로마트 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갖고 있다./경남농협/

    지난해 사업결산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부의 안건 승인 의결, 기간 만료 임원 신규선임도 진행됐다. 협의회장에 연초농협 손정신 조합장, 부회장에 남밀양농협 김영관 조합장, 감사에 진주남부농협 정광호조합장이 새로 선임됐다.

    윤해진 본부장은 “지역 농축산물 판매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으로 경쟁력 있는 하나로마트 구현이 필요하다”며 “현장지원 강화와 마트 현대화 사업 확대로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판매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매출액 1조19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1611억원) 15.6% 성장했다.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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