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지난 18일 ‘경남 유소년에게 축구를 선물하자’는 모토로 경남FC 유소년재단에 ‘경남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열렸으며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경남FC 박진관 대표 등이 참석해 ‘경남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전달식을 한 후 지역 유소년 스포츠 인재 육성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발전기금은 7월 초 열릴 ‘경남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FC는 평소 지역 내 공식경기나 교류전이 없어 전국대회 예선전에만 참여했던 경남 유소년 축구부에 큰 동기부여와 실력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관 대표는 “경남FC의 든든한 메인스폰서인 NH농협은행에서 지역 유소년을 위해 큰 선물을 주셨다. 경남FC는 유소년재단을 통해 유소년 축구 활성화는 물론 경남 유소년들이 즐거운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NH농협은행에서 선물한 축구를 통해 경남 유소년들이 더욱 건강해지길 바라고 이를 계기로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경남FC와 함께 도민과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김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