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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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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학생, 근로장학금 신청하세요”

교육부, 코로나 위기가구 특별근로장학금 지원
26~30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서 접수

  • 기사입력 : 2021-04-19 14: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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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들에게 특별근로장학금이 지원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1만명에게 25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위기가구 특별근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근로장학금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된 피해계층 긴급지원이다. 부모의 실직·폐업 등으로 인해 갑자기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들에게 추가 지원되는 것으로 기존 국가장학금과는 별개이다.

    이번 특별근로장학금은 지난해 1월 20일 이후 부모의 실직·폐업 등으로 어려워진 대학생 중 직전 학기 성적이 C 제로 수준 이상이 대상이다. 선발된 학생은 대학이 배정한 교내·외 기관에서 근무(재택 근무 가능)하며 5월부터 5개월간 최대 89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학생이 근로한 시간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받는 만큼 기존의 국가장학금 수혜자 혹은 학자금 대출자도 지원 가능하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학생은 소속 대학에서 심사해 선발한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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