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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로나19 확진자 30명 발생

  • 기사입력 : 2021-04-16 15: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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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15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30명(경남 3248~3277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하고 29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2명, 진주 지인모임 관련 3명,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조사중 10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12명, 사천 6명, 진주 5명, 밀양 3명, 거창 2명, 창원 1명, 합천 1명이다.

    ◇진주 단란주점 발 지역감염= 경남도는 진주 A 단란주점 종사자 경남 3121번과 관련해 지인과 단란주점 방문자 등 12명이 추가 확진된 사례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던 경남 3128번과 그 접촉자인 경남 3170번, 3170번의 접촉자인 3200번과 관련해 지인 등 22명이 추가 확진된 사례, 경남 3150번 관련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된 사례 등 3가지 사례가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진주시와 함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경남 3121번의 지인 3명이 지난 4월 1일 ~ 3일은 ‘보이지 7080 라이브 단란주점’을 방문했고, 4월 4일에는 A 단란주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던 3150번도 4월 5일 ‘보이지 7080 라이브 단란주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남 3200번이 운영하는 ‘보이지 7080 라이브 단란주점’에서는 3200번을 제외하고 종사자 4명이 15일 추가 확진되어, 모두 서로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도는 ‘보이지 7080 라이브’ 단란주점 종사자와 방문자를 중심으로 지인과 가족 등에게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감염의 선후 관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진주 지인 모임 관련해서는 총 75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며, 음성이 672명, 47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주요 검사 진행사항= 경남도는 도의회 관련 접촉자 13명과 동선노출자 212명 총 225명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 192명이고 33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경남 3212번이 다니는 통영 소재 초등학교 관련 학생 112명과 교직원 23명, 총 135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 경남 3236번이 다니는 김해 소재 초등학교 관련 학생 39명과 교직원 6명, 총 45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경남 3243, 3244번이 다니는 양산 소재 A 초등학교 관련 학생 95명과 교직원 7명, 총 102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 경남 3245번이 다니는 양산 소재 B 초등학교 관련 학생 82명과 교직원 10명, 총 92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예방접종 추진상황= 경남도는 지난 12일부터 30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재개와 함께 15일부터 16개소의 지역별 접종센터를 개소해 도내 전 시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는 장애인 6800여 명과 항공승무원 40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을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최대한 빠른 면역형성을 위해 주말인 토요일에도 접종을 추진한다.

    16일 오후 2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253명이다. 퇴원 3007명, 사망 14명, 누적 확진자는 총 3274명이다.

    16일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남도/
    16일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남도/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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