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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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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모든 중1학년 ‘우포랑 따오기랑’ 습지교육

우포생태교육원, 내달 4일까지 진행

  • 기사입력 : 2021-04-11 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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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원장 권상철)은 창녕교육지원청 습지교육특구 지원을 위해 지난 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창녕군 10개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습지교육 프로그램 ‘우포랑 따오기랑’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람사르 습지인 우포늪과 우포생태교육원, 따오기 복원센터에서 습지의 중요성, 람사르 협약, 생물 종 다양성 등에 대해 배운다.

    우포늪 습지교육 모습./우포생태교육원/
    우포늪 습지교육 모습./우포생태교육원/

    특히 따오기 복원 추진위원회 이인식 위원장이 우포늪과 따오기 복원에 대해, 람사르총회 공식 사진작가인 정봉채 작가는 ‘사진으로 보는 우포늪’을 수업하는 등 외부 전문가들도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우포생태교육원은 지난 2008년 설립 이래 초등학생 습지교육을 주로 운영해 왔으며, 중학생 대상 정규 학교교육과정을 개설한 것은 처음이다.

    경남교육청은 2020년부터 창녕교육지원청을 습지교육 중심 환경교육특구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경남교육 4대 비전의 하나로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을 선언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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