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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 기사입력 : 2021-04-09 16: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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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 MOT)’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아 사업비 인센터브 1억 원을 추가 배정받았다.

    MOT사업은 신산업을 창출하고 혁신성장을 이끄는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원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MOT사업은 전국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7개교, 일반대학원 4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경남에서는 2020년 경상국립대학교가 유일하게 처음 선정됐다.

    기술경영학과 학과장 전정환 교수(MOT사업단장)는 “경남 지역산업이 어렵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는 인재다”면서 “산학 프로젝트와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현장에 맞는 실용적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인재들이 모여 소통하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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