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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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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도의원, 13일 임시회부터 본격 의정 활동

  • 기사입력 : 2021-04-09 08: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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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재보선에서 당선된 도의원 3명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제38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경남도의회는 8~9일 이틀간 의령군, 고성 제1, 함양군 도의원 재보선 당선자들에 대한 등록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6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이옥철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공석이 된 고성제1 도의원에는 국민의힘 백수명 후보가, 지난해 12월 임재구 의원이 사고로 별세하면서 공석이 된 함양군 도의원에는 무소속 김재웅 후보가, 지난 2월 손호현 의원이 의령군수 출마를 위해 사임하면서 공석이 된 의령군 도의원에는 국민의힘 손태영 후보가 각각 당선 되면서 1년여만에 경남도의회는 58명 정원을 갖추게 됐다.

    이번 재보선에서 고성제1선거구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국민의힘이 가져오고, 국민의힘 지역구였던 함양군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의원이 당선되면서 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31명, 국민의힘 19명, 정의당 1명, 무소속 7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신임 도의원들은 등록 후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운영위 협의를 거쳐 오는 13일 열리는 제3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통해 소속 상임위가 확정된다.

    전임 이옥철 의원과 고(故) 임재구 의원은 농해양수산위원회, 손호현 의원은 경제환경위원회 소속이었다.

    도의회 측은 “재보선은 전임자 후속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전임자가 있던 상임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신임 의원들의 직업이나 선호 등 고려해서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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