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예도의 대표작 ‘거제도(연출 이삼우)’가 오는 15~16일 이틀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거제도는 소설가 손영목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에 포로수용소가 들어오면서 당시 상동리에 살고 있던 옥치조 가족 등 원주민들의 아픔과 희망을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009년 경남연극제 대상, 연출상, 연기상 수상과 전국연극제에서 금상, 연출상, 연기상을 휩쓸며 호평을 받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 한정 사전예약으로 접수를 받는다. 한편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될 수 있다. 문의 ☏ 010-2580-7223
극단 예도의 거제도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고운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