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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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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송교창, 프로농구 최초 ‘고졸 MVP’ 영예

신인상은 SK 오재현

  • 기사입력 : 2021-04-08 08: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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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KCC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포워드 송교창(25·198㎝)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고졸 MVP’의 영예를 누렸다.

    송교창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 기자단 투표 결과 총 투표 수 107표 가운데 99표를 획득, 국내 선수 MVP에 선정됐다.

    프로농구 MVP에 선정된 KCC 송교창.
    프로농구 MVP에 선정된 KCC 송교창.

    이로써 송교창은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24년 역사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에 뛰어들어 정규리그 MVP를 받은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삼일상고 출신 송교창은 대학 진학 대신 곧바로 프로행을 택했고,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KCC에 지명됐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53경기에 출전, 평균 15.1점을 넣고 6.1리바운드, 2.2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송교창은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모두 국내 선수 중 2위를 차지했고 소속팀 KCC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를 받았던 부산 KT 허훈(26·180㎝)은 15.6점(국내 1위), 7.5어시스트(전체 1위) 등의 성적을 내며 송교창과 경쟁했으나 올해는 8표만 얻고 MVP 투표 차점자에 만족하게 됐다.

    신인상을 수상한 SK 오재현./연합뉴스/
    신인상을 수상한 SK 오재현./연합뉴스/

    신인상은 서울 SK 오재현(22)이 받았다. 지난해 11월 드래프트에서 전체 11순위로 SK에 뽑힌 오재현은 37경기에서 평균 5.9점, 2.3리바운드, 1.6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오재현은 73표를 받아 전체 1순위 신인 박지원(KT)의 28표를 앞섰다.

    감독상은 KCC를 2015-2016시즌 이후 5년 만에 정규리그 1위로 이끈 전창진(58) 감독이 받았다.

    외국인 선수 MVP에는 현대모비스 숀 롱(28)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5에는 이대성(오리온), 허훈, 송교창, 양홍석(KT), 롱이 선정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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