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공공의료 강화·보건의료인력 확충하라”

보건노조, 세계보건의 날 맞아 촉구
‘백신 휴가’ 보장 등 5대 과제 발표

  • 기사입력 : 2021-04-08 08:24:18
  •   
  •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부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인력과 시설 부족 등을 주장하며 정부에 공공의료 강화와 인력 확충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보건의료노동자들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과 노력을 쏟아냈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코로나19 의료 현장 적정인력 기준 마련, 공공병원 설립 예산 확보, 상반기 내 의사 인력 증원에 대한 분명한 해답,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지원방안 적극 마련, 백신휴가 보장과 상병수당 도입 등 5대 과제를 발표했다.

    울산경남지부는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인력 확충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백신이며 가장 시급한 치료제”라며 “더 이상 일회성 땜질 처방과 생색내기용 구호성 정책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준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준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