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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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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공공병원 ‘가속도’… 설립 계획·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수행 과정서 전문가 등 의견 수렴

  • 기사입력 : 2021-04-07 20: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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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13년 폐쇄된 진주의료원을 대체할 서부경남 공공병원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도는 7일 도청에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영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용역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용역을 맡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지역 환경 분석, 진료권 설정 및 병상 규모 추정,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 설립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한다.

    경남도청./경남신문DB/
    경남도청./경남신문DB/

    도는 용역 수행 과정에서 도민, 전문가 등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의료취약지인 서부경남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서부 경남 거점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두 차례의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후보지 입지 평가위원회’를 열어 지난 2월 26일 진주시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을 공공병원 부지로 결정한 바 있다.

    도는 보건복지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제외 추진 일정’에 따라 차질 없는 사업 시행을 위해 오는 8월까지 해당 부지를 대상으로 설립 운영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지방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설립 사업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 여부는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의 협의,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사업계획은 기획재정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내년 상반기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설계 공모 등을 거쳐 국가재정사업으로 선정되면 빠르면 2023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서부경남 공공병원이 감염병 등 공중보건위기 상시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진주권 5개 시·군(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필수 의료를 책임지는 지역책임 의료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립 운영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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