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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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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지 물빠짐 개선’ 국비 1566억 확보

도, 11개 지구 전년보다 430억원 증액
신규 고성영오·김해예산 등 6곳 선정
실시설계 거쳐 내년초부터 사업착수

  • 기사입력 : 2021-04-07 20: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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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상습침수 농경지의 침수방지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에 11개 지구가 선정돼 전년 대비 430억원이 증액된 국비 156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농업진흥지역 중 수혜면적 50ha 이상 저지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침수 및 재해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배수문 설치, 배수로 정비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필요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는 쌀수급 안정과 자급률 제고를 위한 벼 중심에서 타작물과 연계·재배할 수 있는 기반조성사업으로 정책이 변경돼 추진 중이다.

    밀양시 부림지구 배수개선사업지구 전경. /밀양시/
    밀양시 부림지구 배수개선사업지구 전경. /밀양시/

    ‘배수개선사업’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경남도는 올해 신규 착수지구 6개소 741억원과 기본 조사지구 5개소 825억원을 확보했다.

    신규 착수지구는 기본 조사가 완료된 지구로서 고성 영오, 김해 예산, 진주 남성, 창녕 환곡, 합천 덕곡, 밀양 부림 등 6개 지구가 선정됐다. 신규 착수지구에는 실시설계비 5000만원이 지구별로 투입되며 올해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초부터 사업착수가 가능하다.

    특히 밀양 부림지구는 상류에 스마트팜밸리 조성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매년 많은 양의 우수가 유입되나 기존 배수장은 처리용량이 부족해 농경지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도는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인근 농민 및 스마트팜밸리 조성사업 완료 후에도 안정적인 배수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 조사지구에는 함안 악양, 창원 북면, 창녕 진창, 양산 화제, 진주 금평 등 5개 지구가 선정됐다. 농어촌공사에서 1년간 경제성 분석을 통해 현장에 적합한 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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