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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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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도당, 전 창원시설공단 본부장 수사의뢰 촉구

불법채용·부동산 투기 의혹 등

  • 기사입력 : 2021-04-07 08: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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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경남도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과 채용과정 문제를 들어 전 창원시설공단 안상모 경영본부장에 대한 수사의뢰를 촉구하고 허성무 창원시장의 공식 사과를 재차 촉구했다.

    정의당 도당 관계자들은 6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안 본부장이 산 땅은 농지인데 그는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제출해 농지를 취득해 이는 전형적인 농지법 위반이다”고 강조했다. 또 “시설공단 임명 과정에서 특정인물을 상임이사로 결정하고자 공모내용을 변경했다는 불법채용 및 업무방해 정황도 있다”며 “이는 공기업법 위반과 형사상 업무 방해죄에 해당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창원시설공단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임용 절차 제반서류를 확인한 결과 관련 법과 규정 내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였기에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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