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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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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17명 발생… 다시 두 자릿수 진입

김해 4명, 진주 4명, 창원 2명, 사천 2명, 통영 1명, 밀양 1명, 양산 1명, 함안 1명, 합천 1명

  • 기사입력 : 2021-04-06 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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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다시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신규 확진자 현황= 경남도는 5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2명, 조사 중 6명이고 지역별로는 김해·진주 각 4명, 창원?사천 2명, 통영?밀양?양산?함안?합천 각 1명이다.

    김해 확진자 4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다른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4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2명 중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다. 다른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 1명과 합천 확진자 1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 접촉자다.

    밀양 확진자 1명과 사천 확진자 2명은 현재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밀양 확진자가 다니는 밀양 소재 고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196명, 교직원 58명 등 총 25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산 확진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안 확진자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다. 방역당국은 함안 확진자가 근무하는 함안 소재 사업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종사자 등 총 1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6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26명이다. 이 중 206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퇴원 2806명, 사망 14명이다.

    창원시 창원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내원객이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시 창원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내원객이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감염 재생산지수 =4월 1주차(3월 28일~4월 3일) 경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19.9명이다. 지난 주인 3월 4주차(3월 21~27일) 27.4명 보다 7.5명 감소했다.

    확진자 1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72명으로 2주 연속 1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백신접종 현황=6일 오후 4시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 실적 기준에 따르면 도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록 인원 7만6494명 중 6만9730명(91.2%)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2차 접종은 대상자 1591명 중 971명(61%)이 완료했다.

    지난 1일부터 도내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4월 1주차 백신 공급량 1만1700명분 대비 63.3% 수준인 741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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