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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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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광동제약·부산대와 기술이전 협약

항비만 신소재 건강기능식품 개발

  • 기사입력 : 2021-04-06 08: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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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광동제약,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3개 기관이 ‘항비만 신소재 개별인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 체결하는 신물질은 비만동물모델 대상 항비만 효과 측정 결과, 체중 및 복부피하지방 감소와 간조직·지방세포의 지방축적억제 효과를 보이면서도 간과 신장의 부작용은 거의 없어 항비만약 약학적 조성물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높은 활용 가능성을 보였다. 특허 및 기술 연구개발자는 경상국립대 원예학과 강남준 교수와 부산대 원예생명과학과 최영환 교수 두 명이다. 이 협약을 통해 특허와 ‘신소재의 종자 및 재배’ 기술에 대한 권리 일체를 인수한 광동제약은 ‘체지방 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강남준 교수는 “이 신소재는 기존에 개발되지 않은 신규 품종으로 동물실험 결과 다른 항비만 기능성 원료 대비 낮은 농도에서도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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