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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백신 이상반응 총 323건… 대부분 두통 등 경증

5~7일 창원 5명 등 10명 신규 확진

  • 기사입력 : 2021-03-07 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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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이상 반응으로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례는 총 323건( 6일 오후 8시 기준)이었지만 대부분 경증인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접종 현황= 7일 오후 4시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 실적 기준에 따르면 도내 요양병원 1만9109명중 1만7711명(92.7%), 요양시설 6496명 중 4645명(68%),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1409명 중 327명(26.4%),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병원급 이상) 1만3900명 중 7539명(54.2%), 정신의료기관 5220명 중 705명(13.5%), 코로나19 대응요원 5048명 중 393명(7.8%) 등 총 등록인원 5만1249명 중 3만1672명(61.8%)이 접종했다.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접수는 현재까지 총 323건으로 전날보다 110건 더 늘었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320건, 화이자 3건이었다.

    5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창원한마음병원 대회의실에서 의료진들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성승건 기자/
    5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창원한마음병원 대회의실에서 의료진들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성승건 기자/

    ◇신규 확진자 주말 10명 발생…1명 사망= 경남도는 지난 주말·휴일(5~7일) 동안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명이 숨지고 10명(2166~2175)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5명, 김해시 4명, 하동군 1명 등이고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서울·경기)확진자의 접촉자 1명, 해외입국자 1명, 병원 진료 검사 1명 등이다.

    사망자는 밀양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6일 숨졌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증상악화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7일 오후 5시 현재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172명이다. 이 중 입원환자는 50명, 2110명은 퇴원했으며 12명은 사망자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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