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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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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미래 송골매’ 임성훈 연고 지명

  • 기사입력 : 2021-03-07 20: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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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임성훈(경기 삼일중1)을 연고제 계약 선수로 지명했다.

    임성훈은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 앞서 열린 연고 선수 지명행사에서 지역 팬들에게 인사했다.

    창원 LG 세이커스의 연고 계약 선수인 임성훈(가운데)이 한상욱 LG 단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의 연고 계약 선수인 임성훈(가운데)이 한상욱 LG 단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KBL/

    임성훈(신장 183㎝, 체중 67㎏)의 포지션은 센터다. 임성훈은 “LG의 지명을 받아 기분이 좋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경남신문에 말했다.

    센터이면서도 부산 KT 소닉붐의 가드 허훈(180㎝) 선수를 좋아한다는 임성훈은 “허훈 선수는 작은 키를 가졌음에도 큰 선수들을 상대로 지지 않는다”며 “지금은 센터이지만 나중에 가드 포지션에서 경기를 이끌 수 있는 선수도 되고 싶다”고 했다.

    선수 연고제는 각 구단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농구클럽 등록 선수들 중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14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매년 최대 2명까지 연고 계약을 맺고 육성해 고등학교 졸업 이후 드래프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해당 구단에 입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LG는 지난 2018년 김동영(임호중2·가드)를 처음으로 지명했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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