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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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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리조인 등 4개 기업과 294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서김해·이지·진례테크노산단 등 입주 80명 고용 창출

  • 기사입력 : 2021-03-03 16: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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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리조인(대표 김몽주), 신세기메디텍(주)(대표 백승관), (주)까사(대표 송상택), 현대건설중장비(주)(대표 전상우)등 4개사와 29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리조인은 2012년 부산에서 설립한 임플란트 제조업체로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이며, 2021년까지 36억 원을 투자해 의료기기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1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4개 기업 대표가 3일 294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김해시/
    허성곤 김해시장과 4개 기업 대표가 3일 294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김해시/

    해외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신세기메디텍(주)은 김해시 김해의생명센터에서 성장·발전해 이지일반산업단지로 확장 이전 예정이며, 4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1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주)까사는 오는 2024년까지 165억 원을 투자해 진례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연차적으로 3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중장비(주)는 오랜기간 동종업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설을 준비 중인 건설중장비 부품 제조 기업으로, 서김해 일반산업단지에 53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김해시에 투자 결정을 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수한 기업들이 김해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이달부터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소’을 열어 투자기업과의 접점을 늘리고 투자 인센티브 컨설팅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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