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규 더불어민주당 의령군수 재선거 예비후보는 2일 △농업인수당 지급 △의령형 최저가격제 법제화 △토요애유통㈜ 정상화 등 농업인 우대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농업인 수당은 농가 단위로 월 10만 원씩 약 7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면서 군 예산으로 감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농산물 최저생산비 보장은 생산에 들어간 비용과 유통 비용이 시장가격보다 높은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해주는 의령형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위해 조례를 제정해서 법제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토요애 정상화를 위해 제2유통센터의 실효성 있는 활용방안 마련, 품목별 생산자 단체의 투명한 경영 참여 허용, 수도권과 MOU 체결 등 시장 개척 노력 등을 제시했다.

김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