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과거신문보기   |  
2021년 04월 17일 (토)
전체메뉴

진주 ‘청견’ 신학기 맞춰 본격 출하

오렌지와 조생종 귤 교배한 품종

  • 기사입력 : 2021-03-03 08:06:05
  •   
  • 진주에서 재배되는 아열대 과일인 오렌지 품종 ‘청견’이 봄 신학기에 맞춰 본격 출하된다.

    청견은 오렌지와 조생종 귤을 교배한 품종으로 속껍질이 얇고 알맹이가 부드러우며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다.

    진주시 집현면 이순근씨는 28년 전 제주도에서 묘목을 구입해 재배를 시작한 이후 현재 3900㎡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다.

    진주시 집현면 이순근씨가 시설하우스에서‘청견’을 수확하고 있다./진주시/
    진주시 집현면 이순근씨가 시설하우스에서‘청견’을 수확하고 있다./진주시/

    올해는 작황이 양호한 편이어서 5t 정도의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평균 당도는 11~13브릭스 정도다. 5kg 단위로 출하되는 청견은 상품 기준 2만5000원에서 3만원 선으로 직거래나 학교급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순근씨는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것보다 수익은 다소 적지만 혼자서도 관리를 충분히 할 수 있고 수확을 위한 일손이 적게 들어 틈새작목으로 적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19년부터 지역의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기존 시설하우스를 활용할 수 있는 아열대 과수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5개소, 2020년 10개소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10개소에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아열대 과수별로 선도농가를 선정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