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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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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소상공인 자생률 높이는 ‘희망드림패키지’ 신청하세요

경남신보, 올해 도내 800곳 대상
컨설팅·대출·각종 자금 등 지원

  • 기사입력 : 2021-03-02 08: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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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 이하 경남신보)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 사업인 ‘소상공인 희망드림패키지 사업’(이하 희망드림패키지) 접수를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희망드림패키지’는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경영밀착 드림 패키지’와 폐업과 재도전에 초점을 맞춘 ‘리스타트 드림 패키지’ 두 종류로 운영되며, 올해 약 800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지난해 ‘소상공인 희망드림패키지’ 지원을 받은 우아플라워 카페이소현 대표에게 컨설팅을 하고 있다./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지난해 ‘소상공인 희망드림패키지’ 지원을 받은 우아플라워 카페이소현 대표에게 컨설팅을 하고 있다./경남신용보증재단/

    ‘경영밀착 드림 패키지’는 소상공인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컨설팅을 최대 6회 지원하며, 창업 시점에 있는 소상공인에겐 예비창업자 사전보증(대출지원)을 연계해 지원한다. 또한 재도약 시점에 있는 소상공인에겐 컨설팅과 더불어 최대 300만원의 경영환경개선자금 등을 지원한다.

    ‘리스타트 드림 패키지’는 불가피하게 폐업을 하거나 폐업 후 1년 이내 원상복구가 필요한 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정리를 위한 컨설팅, 최대 200만원의 원상복구 비용,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최대 50만원의 재기지원금이 지원된다. 또한 대위변제기업, 법적채무 종결기업, 관리종결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재도전 특례보증(대출지원)을 연계해 지원한다.

    경남신보 구철회 이사장은 “희망드림패키지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나아갈 힘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드림패키지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도내 경남신보 12개 지점과 본점 기업지원부로 방문하거나 경남신보 홈페이지(https://www.gnsinbo.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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