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산업교류관 참가기업을 오는 6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산삼·항노화 관련 생산·유통업체와 관련 기관·단체 150개사 규모이며, 모집분야는 산삼가공품, 원료기술, 바이오·제약, 화장품·뷰티,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등 6개 부문이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감도엑스포 조직위에서는 산업교류관을 통해 해외기업 및 바이어들과 국내 참가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참가기업은 B2B, B2C 거래를 위한 전시판매와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해외 바이어 1:1 매칭 온라인 비대면 수출상담회와 대형 쇼핑 플랫폼(네이버 등) 연계를 통한 온라인 판촉기획전(E-Commerce), 입점기업 온라인 홍보관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의 기업 이미지 홍보와 제품 판매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엑스포 누리집,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5월 말까지 사전 신청하면 참가비의 10%~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참가가 어려운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교류관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