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된 후 첫 주말인 19~21일 3일간 경남지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경남 2089~2110번)이 나왔다.
거리두기 완화 전 주말·휴일보다는 신규 확진자가 다소 많이 나왔지만 1일 확진자수는 한자릿수를 유지했다.
확진자를 일자별로 구분하면 18일 5명(오후 5시 이후 집계), 19일 8명, 20일 7명, 21일 2명이고,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6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7명,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중 6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된 후 첫 휴일인 21일 오후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성승건 기자/지역별로는 창원시 7명, 김해시 6명, 진주시 4명, 밀양시 3명, 거제시·양산시 각 1명이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15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로부터 감염됐다.
21일 오후 5시 현재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2017명이다. 이 중 85명은 입원 치료 중이고, 2014명은 퇴원했으며 8명은 사망자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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